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19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에 참석, 마곡산업단지를 동북아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산업진흥원(SBA), M-밸리포럼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마곡 국제컨퍼런스는 마곡산업단지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곡,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김인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마곡산업단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뿐 아니라 강소기업이 연구활동을 펼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닌 벤처·스타트업 기업이 마음껏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가 2000년 초 마곡지구를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2011년 선도기업에 대한 우선분양을 시작한 이래, 19년 현재 150개의 기업이 입주 계약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마곡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및 강소기업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서울M+센터’, ‘M-융합 캠퍼스’, 그리고 ‘마곡형 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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