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복지지원이 필요한 구민들이 한 눈에 주요 복지제도를 알 수 있도록 주민 홍보물을 제작 배포했다.
구는 최근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증가로 인한 생활고로 추정되는 사망사건이 잇따르자 구민 누구나 위기상황 시 긴급지원 등 주요 복지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홍보물을 제작했다.
복지제도 안내문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각종 복지관 등에 비치, 주민들이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 위기가구 발굴 주민 홍보물 앞면에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등 복지통합상담센터 연락처와 복지급여 신청방법 등이, 뒷면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등 주요 복지제도와 송파구 관내 복지기관 목록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송파구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 전수조사와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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