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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병원, 프로골프단 ‘홀인원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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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병원, 프로골프단 ‘홀인원 데이’ 개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2.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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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공식 지정병원 선정…올 시즌 3승-준우승 5회
올림픽병원은 6일 올 한해 KLPGA 챔피언스 투어를 화려하게 수놓은 병원 소속 프로골프 선수들을 격려하는 ‘2019 홀인원 데이’를 가졌다. 이재훈 병원장이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올림픽병원은 6일 올 한해 KLPGA 챔피언스 투어를 화려하게 수놓은 병원 소속 프로골프 선수들을 격려하는 ‘2019 홀인원 데이’를 가졌다. 이재훈 병원장이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올림픽병원은 6일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2019 홀인원 데이’를 개최했다. 

홀인원 데이는 올 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투어를 화려하게 수놓은 올림픽병원 프로골프단 선수들을 격려하고, KLPGA 의무 전담병원인 올림픽병원의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올림픽병원 이재훈 병원장과 병원 골프단 소속 선수,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KLPGA 이영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KLPGA 선수 10여명으로 시니어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한 올림픽병원은 2019시즌 우승 3회와 준우승 5회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MVP는 2019시즌 챔피언스 투어 2승과 상금왕 부문 2위를 기록한 민인숙 프로가 차지했으며, 1승 유재희, 준우승 김선미, 홀인원상 이자영 프로 등이 수상했다.

이재훈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KLPGA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성을 떨칠 수 있는 것은 지난 3년간 대회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병원의 공로도 크다” “내년 시즌에도 우리 병원 골프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민인숙 프로는 “올림픽병원의 의료 지원과 든든한 후원 덕분으로 올해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병원 소속으로 자부심을 갖고 내년 시즌에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림픽병원은 지난 2017년 KLPGA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후 3년간 KLPGA가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엠뷸런스와 물리치료사·응급구조사 등을 파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노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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