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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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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약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2.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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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태양 서울동부지사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왼쪽부터), 윤창기공 사장이 3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태양 서울동부지사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왼쪽부터), 윤창기공 사장이 3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파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 윤창기공(주)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송파구는 협약을 계기로 송파 소재 건설 분야 우수 전문업체인 윤창기공(주)의 내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따른 장애인 고용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을 적극 추천하고,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자연스럽게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출자지분의 50%를 넘는 자회사에서 직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면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한다.

현재 송파구 곤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삼성SDS 하나 뿐으로, 윤창기공(주)이 2020년 송파구의 두 번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윤창기공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및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송파구와 각종 정보 공유 등 연계를 통해 송파 거주 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송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양 지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공단과 송파구청, 윤창기공이 협력해 송파구 관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공단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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