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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무인점포에도 여성 안심택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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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무인점포에도 여성 안심택배함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2.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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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일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설치하고, 5개 무인점포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신한은행 무인점포에서 안심택배를 이용하는 모습.
서울시는 3일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설치하고, 5개 무인점포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신한은행 무인점포에서 안심택배를 이용하는 모습.

그동안 동 주민센터와 교회·주유소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를 은행 무인점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3일 신한은행 무인점포 장소 제공과 신규 택배함 설치 운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 5개 무인점포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신한은행 무인점포 운영시간인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으로 365일 운영된다.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5개 무인점포(35칸)는 신한은행 신림대학동 지점(관악구 신림동), 옛 봉천서 지점(관악구 봉천동), 명지대 지점(서대문구 남가좌동), 숭실대역 지점(동작구 상대동), 외대역 지점(동대문구 이문동) 등이다. 

시는 은행 무인점포에 택배함을 설치함으로써 대학가와 지하철역 주변 지역주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 50개소로 시작한 여성안심택배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올해 8월 231소(4443칸)까지 확대했으며, 이번에 5개소가 추가돼 총 236개소(4478칸)가 운영된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월부터 물품 수신용으로만 이용하던 안심택배를 CJ대한통운과 협력해 ‘보내는 택배서비스’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기존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송파구 거여동주민센터(평일 09~21시, 토요일 10~17시)를 제외한 231개소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연체료가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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