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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새마을시장 일대 ‘차 없는 거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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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새마을시장 일대 ‘차 없는 거리’ 만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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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낮 12시∼자정까지 시장 입구부터 동서 방향 260m 구간
송파구가 12월2일부터 매일 낮 12시∼자정 사이 새마을시장 입구부터 동서 방향 26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한다. 사진은 차 없는 거리 위치도.
송파구가 12월2일부터 매일 낮 12시∼자정 사이 새마을시장 입구부터 동서 방향 26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한다. 사진은 차 없는 거리 위치도.

송파구가 오는 12월2일부터 잠실 새마을시장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한다.

이에 따라 새마을시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통제되는 구간은 새마을시장 입구부터 동·서 방향으로 260m. 남·북 방향으로는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송파구는 새마을시장의 도로 폭이 좁아 차량 진입 시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음에 따라 지난 8월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주민 의견을 반영해 ‘차 없는 거리’로 조성했다.

구는 새마을시장 곳곳에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시설물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보다 현대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케이드(아치형 지붕)를 설치하고 있다. 

송파구는 차 없는 거리 조성과 아케이드 설치로 새마을시장 이용 환경이  더욱 편리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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