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6 20:57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공단 업무 송파문화재단 이관 추진에 직원 항의 시위”
상태바
“공단 업무 송파문화재단 이관 추진에 직원 항의 시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26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는 26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전략국에 대한 질의 답변 형식의 공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행정사무감사 모습.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는 26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전략국에 대한 질의 답변 형식의 공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행정사무감사 모습.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윤영한)는 26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전략국에 대한 질의 답변 형식의 공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보건위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서면 감사를 벌였다.

윤영한 위원장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일부 업무의 송파문화재단 이관으로 공단 직원들이 고용 및 복지의 안정성·지속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구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며, 그동안 공단 직원들과 협의한 적이 있는 지 물었다. 

한상욱 의원은 풍납동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200억 투입 사업을 한성백제문화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풍납동 서성벽 발굴사업을 위한 삼표산업 레미콘공장의 조기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롯데타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송파지역 유입 방안, 외국인 관광객 도시민박업 지원 관련 숙박 공유업체와 협력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윤정식 의원은 송파문화원 원장이 1년 5개월간 공석으로 있음에도 임명하지 않는 이유를 묻고, 송파문화재단이 자리잡을 때까지 계속 궐위 상태로 둘 것인지 질의했다. 또 문화재단 설립이후 업무 이관과 관련해 많은 논란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고, 문화원과 문화재단 이원화 운영에 따른 업무 충돌 우려 등을 제기했다.

심현주 의원은 송파문화재단 출범으로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산하 도서관 업무와 송파여성문화회관의 업무가 이관됨으로써 여러 잡음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성백제문화제 20주년 맞아 내년 대축제 계획,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방이동 유치와 관련한 추진내역과 향후 계획을 물었다.

이혜숙 의원은 송파구가 민간위탁 임대 만료된 석촌호수 서호 2개 휴게시설을 건강센터와 북카페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석촌호수에 왜 이런 시설을 도입하는 지 이유를 물었다. 또 잠실관광특구 지정 후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방이동 먹자골목의 숙박업소가 오피스텔로 전환되고 있다며, 숙박시설 확충방안을 질의했다. 이와 함께 송파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비 투입보다 롯데의 석촌호수 음악분수 설치 등 외부 자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성희 의원은 송파문화재단으로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업무가 많이 이관되면서 공단 직원들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송파문화원 업무 이관이 없는 이유를 물었다. 

박성희 의원은 송파문화재단으로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업무가 많이 이관되면서 공단 직원들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송파문화원 업무 이관이 없는 이유를 물었다. 또한 잠실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송파구의 야심찬 계획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심사숙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나봉숙 의원은 올해 개최한 석촌호수 벚꽃축제 행사가 작년 대비 하루 줄었는데 출연료가 증가한 이유를 물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유치가 송파구민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총선 뒤로 미뤘다며, 한예종 유지 가능성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