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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차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건축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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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차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건축허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1.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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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현대자동차 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신축사업은 지하 7층, 지상105층 규모 건설된다. 사진은 조감도.
서울시가 26일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GBC 신축사업에 대한 건축허가를 내줘 지상 105층 규모로 건설된다. 사진은 조감도.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GBC 신축사업의 마지막 쟁점이었던 국방부(공군) 협의가 단계적인 작전제한사항 해소로 합의됨에 따라 11월26일 건축허가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신축사업은 지하 7층, 지상105층 규모로, 완공 시 국내 최고층 건물에 업무시설·관광숙박시설·문화 및 집회시설·관광휴게시설·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초고층 타워동은 높이 569m로 계획돼 서울의 활력을 더하는 랜드마크로서 서울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04·105층에 위치될 전망대는 일반시민 및 이용객들에게 개방되어 서울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망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층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방향에 따라 국제업무 및 MICE 지원에 대한 프로그램을 담았으며, 공공 보행통로를 중심으로 국제업무존과 문화관광존으로 구성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활성화를 고려했다.

MICE 관련시설인 숙박·전시·컨벤션·공연장 등을 도입해 공공성을 확보했고, 컨벤션 중심의 컨셉으로 국제 컨퍼런스가 가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현해 국제기구 및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시에는 초고층 건축물의 단계별 공종 특성에 맞는 최적의 종합안전관리계획과 안전보건환경(HSE) 관리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안전 관련 상황을 종합적이고,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무재해 현장 및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재난 발생에 대비해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심의, 성능위주 설계 심의 등을 통해 초고층 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최적화된 소방·방재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특히 화재·지진·테러 등 재난 유형별·단계별 대응 시나리오가 적용되는 첨단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편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비전인 ‘국제교류복합지구’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인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영동대로 지하복합개발, 잠실 마이스단지(MICE) 등 중에서 첫 삽을 현대차  신축사업이 뜨게 되었으며, 주변 개발이 같이 이뤄지면 명실상부한 교통의 중심지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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