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1월20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3개월간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나섰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주민·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금사업으로, 모인 성금과 물품은 송파지역 홀몸어르신과 장애인·한부모 등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된다.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단체·기관은 송파구 복지정책과(02-2147-2680)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성금 기탁은 송파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1,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송파구는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25억여원의 성·금품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 7만8000여명과 복지시설 428개소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송파구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작은 나눔에서 시작된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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