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밤반(오후 7시∼8시30분)은 11월11일부터 12월2일까지, 금요일 낮반(오전 10시30분∼12시 30분)은 11월14일부터 12월5일까지 4주간 ‘부모 코칭’(인격적인 부모의 역할, 자녀와의 대화기술, 감정 코치)을 주제로 실시된다.
강사는 가족상담센터 김현재 소장을 비롯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가들의 무료강좌를 통해 부모의 역할과 의사 소통법, 부부의사 소통 등 가족관계에 필요한 실제적인 강의가 이뤄진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10월 행복가족교실에는 자녀의 감성코칭과 학습코칭·성격파악·부부대화 기술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강좌였던 만큼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부부의사 소통 교육에 참석한 전씨(48)는 “아내가 왜 저렇게 힘들어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좀 알 것 같다”며, “부부가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모교육에 참석한 주부 이씨(39)도 “좀더 일찍 알았다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후회가 되었다”며 “지금이라도 이렇게 부모의 영향이 어떤지 알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 LPJ가족상담센터(4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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