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 협력사업인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 증진 지원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학교 보건관계자 8명을 초청, 11월4일부터 8일까지 국내 연수를 실시했다.
현지 사업수행기관인 퍼마타하티재단 이사장과 사업대상지역인 반다아체 및 아체베사르 보건·종교국장, 보건소장, 초등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국내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학교 보건환경의 현지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건협은 효과적인 연수를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학교 보건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건강증진 및 학교 보건현장 견학, 기초 위생시설 견학, 산업 시찰, 한국 문화 체험 등 5가지 주제로 서울과 수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연수단은 지난 7일 건강관리협회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건협 측에 아체 주와 반다아체 주, 아체베사르 군에서 준비한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건협은 2012년부터 17년까지 6년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와 아체베사르 지역에서 실시된 초등학생 건강 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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