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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만5859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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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만5859명 공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1.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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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규 공개자 1089명 포함,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총 1만5859명의 이름과 주소·체납액 등 체납정보를 20일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1000만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자로, 기존 체납자를 포함해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

올해 신규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를 보면 신규 공개 대상자 1089명 중 개인 776명(체납액 577억원), 법인 313개 업체(체납액 318억원)로, 1인당 평균 체납액은 8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개 대상자의 구간별 체납액 분포를 보면 1000만∼3000만원 미만 479명(44%), 3000만∼5000만원 미만 221명(20.3%), 5000만∼1억원 미만 219명(20.1%), 1억원 이상 170명(15.6%)이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개인(776명)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 이하 42명(5.4%), 40대 149명(19.2%), 50대 237명(30.6%), 60대 229명(29.5%), 70대 이상 119명(15.3%)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에만 그치지 않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도 함께 실시하고, 신용정보 제공, 출국 금지, 검찰 고발, 관허사업 제한 등의 제재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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