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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집값 안정 이유 강제중단 재건축 속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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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집값 안정 이유 강제중단 재건축 속개해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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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서울시의원
이석주 서울시의원

이석주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강남6)은 19일 제290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가 집값 안정을 이유로 강제로 수년간 중단시킨 재건축사업의 속개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중단된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사업 첫 절차인 정비 계획단계로 지금 풀어줘도 입주까지 15년이 소요되면서 참다못해 폭발한 주민시위에 대한 대책을 물었지만 서울시장의 답변은 집값 안정화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8·2, 9·13 정부 집값 대책 및 재건축 중단 조치, 초과이득 환수와 분양가 상한제까지 발표했으나 최근 다시 집값이 상승하는 주원인은 재생사업 규제와 구역 해제로 40만호의 주택공급이 단절되어 나타난 정책실패”라며, “역세권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집값 안정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한 최근 개장한 한강 노들섬(예술섬)을 빌바오미술관이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비교하며 초라한 외모와 심각한 진입 불편을 거울삼아 지금 추진 중인 초대형 창동 아레나음악당을 세계 최상의 멋진 K팝 명소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이석주 의원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소통과 교통 등 문제점이 크고 지하통로나 GTX 역사, 청와대 이전 등이 무산된 이상 차분히 더 검토해 최대의 걸작을 남겨야 한다”며 “전국민을 상대로 필요 당위성 등 의견을 다시 묻고 그 결과에 따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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