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19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을 지낸 이보규 강사를 초청, ‘행복 디자인과 삶의 지혜’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보규 강사는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모든 사람은 행복하길 원한다.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물음을 던지고, 80 가까운 인생을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삶을 통해 우리에게 행복한 삶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 강사는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이 행복하길 원하는 삶을, 그리고 그 삶을 위해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100% 만족은 아니더라도 돌아보면 그래도 이 정도면 행복한 삶을 살았구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규 강사는 “행복은 평탄하고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라 그 가운데 고난도 있고 역경도 있다”며 “이러한 과정들을 다 잘 견디고 맞이하는 인생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고난의 과정을 겪은 뒤에 좋은 일을 맞이하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강사는 마지막으로 “행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자신만이 아닌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어야 진정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올해 인문학 특강에 참여해 준 송파구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 더 좋은 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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