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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직영공원, 야생동식물 서식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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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직영공원, 야생동식물 서식지 확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9.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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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덕 서울시의원

김기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30일 서울시 푸른도시국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민의 정서 함양과 어린이에게 자연학습 관찰을 위해 생태계 복원 등 지속가능한 야생 동식물 서식지를 확대하는 친환경 자연보전 활성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덕 의원은 “시민들이 자연과 하나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직영 관리하고 있는 22개 공원에서 맹꽁이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이 다양하게 서식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정확한 모니터링과 예산 수립 등 노력이 요구 된다”며 관심과 실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생태계 관련 2019년도 예산 7300만원인 가운데 매립지 생태계변화 모니터링비 4000만원, 야생동식물 보호관리비 1000만원, 월드컵공원 사면 유지관리비 2300만원이 배정됐다”며, “야생 동식물 보호관리비가 다른 예산에 비해 부족하게 편성된 것은 야생동식물 보호 및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방안이 부족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자연생태 관찰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에 공감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하늘공원과 노을공원뿐만 아니라 시 직영 관리공원에서 생물들이 더 잘 서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기덕 의원은 월드컵공원과 DMC문화거리 랜드마크 재추진, 상암복합쇼핑몰·문화비축기지 영상컴플렉스 단지 조성, 성산자동차학원 부지 공원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수색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DMC기능 보강 활성화를 가져와 이 지역을 한류문화를 대표적으로 접할 수 있는 서부권 관광허브 관광특구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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