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입장에서 꼼꼼히 챙겨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
총 9036억원 규모의 송파구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할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배철 의원(방이2, 오륜동)이 선출됐다.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배철 의원, 부위원장에 이서영 의원(방이2, 오륜동)을 선임했다.
이배철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시점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정치인인 구의원은 주민 입장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챙겨 송파구민 행복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안에서 선심성·낭비성 사업은 없는지, 신규 사업과 국·시비 매칭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예결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건전성과 효율성 있는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서영 부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결위원회가 원만히 운영돼 구민을 위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는 송기봉 이황수 김희숙 김득연 이서영 김호재 김장환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배철 박경래 심현주 이하식 이영재 의원(이상 자유한국당)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오는 12월11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심의한 2020년도 송파구 예산안을 재심사해 계수 조정한 뒤, 18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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