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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공익형 직불제 도입 서명운동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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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공익형 직불제 도입 서명운동 벌인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1.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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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임업계 숙원사업인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최근 정부와 국회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기 위해 공익형 직불제를 도입키로 했으나, 농업분야 89조원보다 큰 126조원의 공익적 기능을 매년 발생시키는 산림분야를 배제한 채 추진함에 따라 일반국민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서명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그동안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해 임업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 전국 산림조합원을 대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독려하는 등 노력을 다해왔으나, 이번에 범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산주·임업인들의 힘을 결집해 정부와 국회에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서명운동은 11월15일부터 산림조합중앙회 전 기관과 전국의 142개 회원조합에서 일제히 전개하며, 주말 등산객이 많은 전국의 주요 명산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연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농업과 임업분야 종사자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임업계 숙원사업인 공익형 직불제 도입 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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