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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훈 “서울문화재단 사업 52개, 유사·중복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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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훈 “서울문화재단 사업 52개, 유사·중복 통합”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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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훈 서울시의원
문병훈 서울시의원

문병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3)은 서울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문화재단에 중복사업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고, 유사·중복 사업의 통합을 주문했다.

서울문화재단은 거점형 문화공간 확대 및 사업의 융·복합 요구에 따라 지역밀착형 예술교육센터, 예술청, 청년예술청 등 예술가와 시민 간의 거버넌스 증대, 공간기반의 청년사업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병훈 의원은 “현실적 요구를 감안하더라고 서울문화재단은 사업 수가 52개로 너무 많을 뿐만 아니라 중복사업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사업 지원, 서울형 예술교육 등은 세부사업의 주관부서가 여러 부서에 분산돼 사업의 비효율성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서울문화재단 사업은 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육성보다 예술 지원 사업이 대부분인 만큼 지역문화 진흥사업, 생활문화사업, 예술교육사업 등 자치구 및 자치구 문화재단과의 연계 등 서울문화재단의 전략사업의 육성과 강화를 당부했다. 

문병훈 의원은 또한 자치구 대상 사업의 협력창구 체계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 예술 지원·예술 교육 등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운영 체계의 탄력성 강화 등 내실 있는 서울문화재단의 사업 재설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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