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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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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전국 3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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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16위서 13단계 상승… 서울 25개 구 중 1위 차지
박성수 송파구청장(오른쪽)이 1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결과 전국 3위, 서울 1위 인증패를 받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오른쪽)이 1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결과 전국 3위, 서울 1위 인증패를 받고 있다.

송파구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3위, 서울 자치구 중에서 1위를 차지해 14일 인증패를 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는 공공행정 전문 연구기관으로 공신력이 있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평가 기준(3개 부문, 13개 영역, 33개 분야, 81개 지표)에 따라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청, 정부부처, 관련 기관의 공식자료를 분석해 지자체별 경쟁력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송파구는 종합경쟁력 부문 588.76점을 받아 대전 유성구(606.56점), 인천 서구(598.23점)에 이어 전국 3위에 랭크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

송파구는 2018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선 전국 종합경쟁력 16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13단계나 상승했다.

송파구는 평가에서 민선 7기의 차별화된 일자리 지원 정책과 자체 교육지원시스템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 긴급돌봄 강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지역 경쟁력 강화 요인으로 작용,  경영활동 및 경영성과 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결과는 지난 1년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송파구를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의 성공모델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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