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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교육청 차원 특허·혁신제품 구매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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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교육청 차원 특허·혁신제품 구매 확대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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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
황인구 서울시의원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동4)은 12일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 성장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특허‧혁신제품 구매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혁신제품은 조달청이 추진하는 ‘혁신 시제품 시범 구매사업’에 따라 지정한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드론, 미래자동차, 스마트시티 등) 관련 제품과 안전,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분야의 제품 중 상용화 전 신기술 적용 제품을 의미한다.

황인구 부위원장은 “안전 확보의 관점에서 기존 제품에 대한 선호가 있을 수 있으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장치가 있는 상황에서 혁신제품 도입에 서울시교육청이 나서지 않을 이유는 없다”며 혁신제품 구매 확대를 주장했다.

황 부위원장은 또한 “지난 7월 정부가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며 혁신적 기술제품의 보급과 확산,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여러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도 하나의 공공기관으로서 이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인구 부위원장은 “최근 정부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적극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며, “학생 안전이 중요한 교육행정의 특성상 어렵겠지만 안전성 확보 하에서 혁신기술이 포함된 제품 도입에 적극 나섬으로써 교육청이 교육환경 개선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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