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5 14:06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노승재 “서울관광패스 성공 제휴 관광지 확대 달려”
상태바
노승재 “서울관광패스 성공 제휴 관광지 확대 달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13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승재 서울시의원
노승재 서울시의원

노승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1)은 11일 서울관광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국인용 ‘서울관광패스’ 출시와 외국인용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재도약을 위해 서울 인기 관광지 제휴처 확대와 함께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내국인용 ‘시민관광패스’는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서울시민 역차별 해소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됐으며 올 연말까지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노승재 부위원장은 “2018년 5월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서울관광재단 전환이후 고유사업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있는 관광패스 사업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권종의 다양화, 판매채널의 확대, 활발한 마케팅으로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재단의 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부위원장은 또한  “유효기간 5년이 지난 후에도 미사용된 ‘디스커버서울패스’는 내년 5월 이후부터 재단 수입으로 환급되는 구조로, 공공 영역에서 소위 말하는 ‘낙전 수입’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며, “비용 발생 구조를 개선해 실질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 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서울관광패스는 전월 카드실적과 관계없이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은 긍적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양질의 관광시설을 제휴시설로 더 많이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올해 8월 서울교통공사와 (주)서울신교통카드, (주)이스타항공 등 4자간 사업시행 합의서를 체결하고, 무제한으로 교통카드기능을 탑재할 계획을 갖고 있어 향후 관광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킬 과제가 남아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