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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건설 조속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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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건설 조속히 추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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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서울시의원
강대호 서울시의원

강대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랑3)은 11일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구간 지하차도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경기고 앞∼월릉교 10.4㎞ 구간의 병렬 4차로 건설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군자교∼월계1교, 영동대로 학여울역∼경기고 앞 11.3㎞ 구간 병렬 4~6차로 건설을 위한 재정사업 △창동교∼상계교 구간 1.7㎞ 폭 3~4차로의 지하차도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서울시 지역발전본부는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구간 지하차도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데, 현재 해당 사업은 투자 심사 2단계를 완료하고 11월 입찰공고를 앞두고 있다. 2021년 1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설계가 시작되는 군자교~월계1교, 학여울역~경기고 구간의 재정사업과 2022년 착공 예정인 경기고 앞~월릉교 구간의 민자사업이 준공되면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가 완성된다.

이와 관련, 강대호 부위원장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빠른 시일 내 강남·북 직결을 통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경기도와의 연계축을 구축함으로써 동부간선도로의 간선 교통기능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부위원장은 또한 지역발전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랑천변(창동교∼상계교 일대) 중심수변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 매년 5월 열리는 서울 장미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하면서 “중랑천 하천 환경 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 대동맥 구축 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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