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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대안학교 위탁 교육기관 지원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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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대안학교 위탁 교육기관 지원 확대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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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서울시의원
최기찬 서울시의원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은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의 학업중단 예방 효과를 강조하며, 대안 교육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최기찬 의원은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이 학업 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대안 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이 확대되면 교육청이 지원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비인가 기관으로 이탈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에게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 확대 등 예산 지원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이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생들은 일반학교 학생보다 상담이나 특별한 교육이 더 필요하다”며 “학생의 특성에 맞는 상담 및  특별 지원 등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대안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기찬 의원은 “한 사람의 학생도 학교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교육청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의 특성에 맞추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을 강화하고, 기관별로 다양한 대안교육을 운영하도록 살펴 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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