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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연 “서울시복지재단 채용업무 대행 수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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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연 “서울시복지재단 채용업무 대행 수의계약”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1.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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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연 서울시의원
김용연 서울시의원

김용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4)은 지난 8일 서울시복지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채용업무 대행 용역을 특정업체와 과도하게 수의 계약한 것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용연 의원은 “서울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특정 업체와 채용업무대행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왔으며, 그 규모가 1억7000여만원에 달한다”며 “특정업체에 일감 몰아주기식의 수의계약을 지양하고 수의계약을 유도하는 분리 발주를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정 업체와의 지속적인 수의계약 문제는 2017년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동일하게 지적받은 사항임에도 2018년 다른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가 다시 올해 해당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해당업체의 업무처리 능력이 특출하다 하더라도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단가식 공개 입찰을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연 의원은 “현재 재단을 비롯한 복지시설의 기능 보강사업을 살펴보면 지난해 지적한 사안이 개선되지 않은 채 여전히 분리발주를 통한 수의계약과 계약 필수 서류들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며 “서울시복지재단에서 복지시설 기능 보강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는 만큼 계약관계부터 착공·준공 과정을 시스템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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