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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지하철·건축물 유출수 수질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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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지하철·건축물 유출수 수질 기준치 초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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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서울시의원
홍성룡 서울시의원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지난 8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이나 건축물의 유출 지하수의 수질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다며, 유출 지하수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공공·민간부문 연간 유출 지하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출 지하수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 1일 17만3068톤에서 18년 19만658톤이나 됐다.

지하수 발생 시설물로는 지하철이 12만1116톤(63.5%)으로 가장 많고, 이어 건축물 4만2715톤(22.4%), 전력구 1만3905톤(7.3%), 통신구 1만2922톤(6.7%) 순이었다.

지하 유출수를 수질 검사한 결과 일부 지하철 역사의 경우 대장균군, 전력구에서는 철, 통신구에서는 총인 등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홍성룡 의원은 “서울시가 지하철·건축물 등 167개소에 대해 유출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67개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수질검사를 통해 계속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정화시설 설치를 강제하거나 하천 방류를 아예 금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특히 “건축물에서 하천으로 방류되는 유출 지하수 수질 검사 결과 8곳 중 3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총인이 측정됐다”면서, “서울시 유출 지하수 관리 건물 규모를 고려하면 지하수법 적용을 받지 않지만 상당량의 유출 지하수를 배출하는 건축물도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들 건축물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오염된 유출 지하수가 방류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가구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자녀가구 하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률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신청이 없더라도 직권으로 감면하거나 감면신청 절차 간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감면 신청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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