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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동북선 경전철 24년 개통 목표 조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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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동북선 경전철 24년 개통 목표 조속 시행”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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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서울시의원
송아량 서울시의원

송아량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은 서울시 도시철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3.4㎞ 노선으로, 모든 구간을 지하로 지나가는 정거장 16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북부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2007년 6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발표 후 일부 건설사의 참여 포기 및 보상 문제 등으로 10년 넘게 표류해 왔으나, 최근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주)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9월28일 기공식을 개최, 본격적인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추진을 알렸다.

이와 관련, 송아량 의원은 “동북선 조기 착공과 개통은 지역 발전을 바라는 동북권 주민들의 염원”이라며 동북선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 도시철도는 네트워크가 중요한 만큼 동북선이 인접한 지하철 7호선 및 1호선과도 연결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한제현 본부장은 “동북선 경전철 사업자와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늦어도 내년 초 동북선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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