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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여성능력개발원 통페합-조직 개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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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여성능력개발원 통페합-조직 개편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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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서울시의원
이정인 서울시의원

이정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지난 4일 실시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능도 역할도 못하고 중복 업무만 가득한 여성능력개발원의 업무 통폐합 및 조직 개편을 주장했다.

이정인 의원은 “여성능력개발원에 현재 10명의 인력이 있는데, 직원들의 평균근속이 10개월이며, 원장과 팀장 등 간부 평균은 9.5개월로 직원들의  퇴사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기관 내 내부적인 문제와 기관에 대한 불신이 심각하다는 중요한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한 “2017년 민간위탁 종합성과 평가에서 여능원이 59.72점으로 낙제점을 받았다”, “이는 위탁운영 재계약의 배제 조건의 점수로 그동안 여능원이 서울시 여성일자리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 기능이 미흡하고, 기관 운영을 얼마나 엉망으로 해왔는지 알 수 있으며, 현재까지도 개선된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여능원은 12개 주요사업에 34억원을 집행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단순히 개별 센터에 배분하는 사업과 용역·관리만 진행하는 사업을 제외하면 직접 사업은 5개 사업 3억6000만원을 집행하는데 불과하다. 5개 사업도 홍보, 종사자 역량 교육, 센터 간 네트워크 사업은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과 중복돼 있다.

이와 관련, 이정인 의원은 “여능원은 겨우 2개 사업 1억3000만원의 사업비 수행을 위해 11명의 인건비와 사무관리비로 11억원의 불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는 방만한 행정을 하고 있다”며, “최근 여능원을 ‘서울시 여성일누리본부’로 통합 브랜드화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이는 내실은 다지지 않고 겉포장만 바꾸는 것으로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과감하게 여능원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 그에 맞는 업무 분장과 조직 개편으로 현재의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점을 고쳐, 서울시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고민과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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