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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시계획위, 바르셀로나 공공공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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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시계획위, 바르셀로나 공공공간 토론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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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6일 바르셀로나 광역행정청과 공동으로 ‘공공공간 혁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사진은 토론회 모습.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6일 바르셀로나 광역행정청과 공동으로 ‘공공공간 혁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사진은 토론회 모습.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제)는 6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바르셀로나 대도시권 지역의 도시계획·공공공간·교통·환경·주거 등 공공서비스 관할 행정기관인 바르셀로나 광역행정청(AMB)과 ‘공공공간 혁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바르셀로나 광역행정청을 공식 방문했던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AMB 총괄관리자인 라몬 토라 및 기관 관계자와 여러 차례 면담하고 양 도시간 도시관리 정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바 있다.

토론회는 김인제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라몬 토라 AMB 총괄관리자가 바르셀로나 대도시권에서 실행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공간 개선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대도시권 내에서 생태학적·사회건강학적 측면에서도 현재 가장 성공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로브리가트 그린 인프라 프로젝트를 포함해 도시서비스를 위한 혁신과 스마트시티, 녹색 기반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공급 프로젝트 등에 대한 AMB 관계자의 발표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인제 위원장은 “바르셀로나 대도시권과 유사하게 서울도 경기도와 인천시가 수도권을 이루고 있는데, 광역교통체계나 폐기물 매립 등 서로 협력이 필요한 사항들이 많지만 합의를 이루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대도시권의 협력적이고 통합적인 접근과 다양한 시도들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양도시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들에 대한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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