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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연구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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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연구과제 발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1.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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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서울시의원
송명화 서울시의원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3)은 지난달 31일 청주 공예비엔날레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16기 정책위원회 1차 연구발표회에서 ‘아동의 놀이기회 확산을 위한 정책 제언- 도시공원의 놀이환경을 중심으로’ 정책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어린이 놀이공간 필요 욕구가 많은 강동구 천호동 소재 천호공원을 예로 들며 어린이공원 대부분은 조합놀이대 중심으로 신체 놀이 시설물의 경우 5∼9세 연령 수준에 맞게 구성돼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공간이 부족하며 장애아동의 놀이 요소가 없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또한 “우리나라 놀이공간은 어린이공원에만 집중돼 있다”며 “근린공원 및 주제공원 내 어린이놀이 공간 조성에 대한 높은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어린이공원 뿐만 아니라 소공원, 근린공원, 주제 공원 등을 활용한 위계적 놀이 공간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 의원 “서울시는 아동들의 놀이환경을 위해 자치구에 창의놀이터 조성비 지원 등 최소한의 역할만 하고 있다”며, “시는 놀이환경 정책 수립과 자치구 정책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아동의 놀이환경에 대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계획을 세워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놀이환경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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