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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안전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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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안전성 조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8.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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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일본산 농·수산물 등 유통식품에 대해 방사능 및 식품안전성 검사를 8월29일부터 9월27일까지 한달간 집중 실시한다.

일본산 수입식품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8개 현 수산물과 14개 현 27품목 농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으나, 일본산 활어 등 수산물 및 유통식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시는 시민방사능감시센터와 민·관 합동으로 8월29일부터 9월27일까지 일본산 농·수산물 80건, 가공식품 80건 등 유통식품 160건을 수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방사능 및 식품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는 노량진수산시장·가락농수산물시장·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일본산 활어 등 농수산물, 수입식품과 일본산 원료를 사용한 과자 등 유통식품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뿐만 아니라 식품별 기준규격 검사도 함께 진행해 안전성을 강화한다.

한편 시는 이번 검사를 포함해 서울시에서 수거한 식품에 대한 방사능 및 안전성검사의 상세한 결과를 ‘서울시 홈페이지(http://news.seoul.go.kr/welfare/nuclear#list/1)’,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http://fsi.seoul.go.kr/front/index.do)’를 통해 공개해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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