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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송파 어르신일자리 청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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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송파 어르신일자리 청책토론회 개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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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이 30일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송파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 방안’ 주제 제8회 청(聽)책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인순 국회의원이 31일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송파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 방안’ 주제 제8회 청(聽)책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31일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송파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8회 청(聽)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나봉숙 송파구의원이 좌장을 맡아 배재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센터 선임연구원이 ‘노인일자리와 활동적 노화’를 발제하고, 조인걸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 사무국장, 이삼식 송파구 시니어클럽 시설장, 박태길 송파구 그린시니어봉사단 단장, 양민승 송파구 어르신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남인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초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으며, 노인 빈곤율이 42.2%로 OECD 평균인 13.5%보다 3배 수준이고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실정이어서 경제적 자립에 한계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는 기초연금과 더불어 중요한 생계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송파구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어르신 적합 일자리를 찾아내고 대상자를 발굴하며 고령자 친화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어 “보건사회연구원 분석 결과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빈곤율이 감소하고, 낮은 병의원 이용횟수와 우울 감소, 삶의 질 향상 등 어르신 건강과 경제생활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부산 사하시니어클럽의 ‘시니어명예소방단’과 광주 동구시니어클럽의 ‘놀이터 수호천사’ 등은 공익활동 우수사례로 꼽히고,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는 고령자 친화기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데, 송파에서도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모범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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