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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자치분권 제정 촉구 ‘세종 선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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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자치분권 제정 촉구 ‘세종 선언’ 발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0.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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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왼쪽서 두번째) 등 전국 4대 의장이 30일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왼쪽서 두번째) 등 지방4대협의체장이 30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세종 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3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행사에는 신원철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과 권영진 시·도지사협의회장(대구시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영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방4대 협의체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및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안 등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 지방세법·지방재정법 등 지방재정 확충을 통한 강력한 재정분권 실현,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을 위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세종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등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법률안들이 국회에서의 입법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자칫 올 연말을 넘겨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처리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지방4대 협의체장이 직접 나서 공동선언을 한 것이다.

신원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여·야간 쟁점이 아닌 자치분권 관련 법률은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며 “주민이 행복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17개 광역의회와 829명 시도의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지방4대 협의체와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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