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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사회적 가족 지원책 마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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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사회적 가족 지원책 마련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0.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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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서울시의원(가운데)이 29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혼인·혈연 가족을 넘어 사회를 다시 만드는 새로운 유대- 서울시 사회적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수정 서울시의원(가운데)이 29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혼인·혈연 가족을 넘어 사회를 다시 만드는 새로운 유대- 서울시 사회적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29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혼인·혈연 가족을 넘어 사회를 다시 만드는 새로운 유대- 서울시 사회적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순남 가족구성권연구소 대표가 ‘서울시 사회적 가족 실태와 차별 사례’, 류민희 활동가(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 ‘사회적 가족 지위 보장과 지원을 위한 서울시 조례 및 제도 모색’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송다영 인천대 교수와 김경서 민달팽이유니온 정책국장, 김수동 더함플러스협동조합 이사장, 김경원 서울시 가족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권수정 의원은 “2017년 서울시 평균 가구원 수 2.45명, 16년 기준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1%를 차지하는 등 비혈연 가구 간 관계망 형성 비율도 증가하고 있으나 이런 변화에 대응할 정책과 사회 서비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자의든 타의든 기존 가족제도와 다른 관계로 가족 구성을 이루고 있는 서울시민들이 제도적 지원체계의 부재로 또 다른 차별과 취약 상태에 놓이고 있다”며, “사회 변화와 인간다운 삶의 영위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를 다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 오늘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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