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은 28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서울 디지털 에이징 포럼 토론자로 참석했다.
포럼은 고령화,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와 사회적 변화에 대비해 ICT 융합 기술을 통한 사회적 서비스 정책 혁신과 현행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가 주관했다.
봉양순 의원은 “서울시 독거노인 수가 해마다 급증함에 따라 안전·돌봄·의료 등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서비스와 디지털기술의 융합인 ‘디지털 돌봄’ 정책이 사람이 하는 업무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노인 돌봄 비용의 증가를 최소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 의원은 이어 “노인 돌봄 영역에 과학기술을 도입하는 사안에 있어서 사생활 보호, 윤리 문제 등에 대한 논의 또한 발전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디지털 돌봄을 통한 서비스 혁신은 고령화에 대한 보조도구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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