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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 공청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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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 공청회 참석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0.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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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23일 서울시 주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 주민 공청회에서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김평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23일 서울시 주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 주민 공청회에서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김평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남2)은 23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 주민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은 현재 직영 및 위탁의 이원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의 4개 물재생센터(중랑·난지·탄천·서남)를 일원화,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주민 공청회는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이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추진을 위한 설립 타당성 및 추진경과’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장, 김영란 서울기술연구원 기술개발본부장, 윤주환 고려대 교수, 최익훈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 등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현재 서울시의 물재생센터는 이원화 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센터별 전문성과 책임의식, 하수처리 성과가 상이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 위탁방식의 공단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은 늦어도 2021년까지 공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단 전환에 따른 직원들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추진과정이 적법한 절차로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평남 부위원장은 서울시의 공공위탁에 관한 관련 근거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서울시 행정사무의 공공위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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