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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무령왕릉’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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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무령왕릉’ 학술회의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0.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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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24일 ‘무령왕릉 다시보기’를 주제로 제15회 쟁점 백제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쟁점 백제사 학술회의는 고대사·고고학 전문 박물관인 한성백제박물관의 주요 학술 행사로, 연구자들의 발표와 집중 토론을 통해 백제사의 연구 성과와 쟁점 사안을 조명하는 학술회의이며, 그 내용을 백제학연구총서로 간행해오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백제 무령왕릉에 대해 문자 자료, 장례 절차, 벽돌 무덤의 양식, 국제적인 부장품의 모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자리이다.

1부는 주제발표로 역사학계와 고고학·미술사학계의 입장을 종합해 무령왕릉을 바라보는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박윤선 대진대  교수가 ‘무령왕릉 묘권을 중심으로 백제 왕실 칭호 검토’, 이장웅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무령왕과 왕비의 상장례’, 조윤재 고려대 교수가 ‘왜 무령왕릉을 벽돌무덤으로 만들었는가’, 권오영 서울대 교수가 ‘무령왕릉 부장품은 어떻게 구성되었나’, 신 준 공주대박물관 연구교수가 ‘무령왕릉 도자기는 어디서 왔고 무엇을 담았나’를 발표한다.

2부는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5명과 임기환 서울교육대 교수, 강원표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토론자로 나서 집중토론을 진행한다.

학술회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 오는 순서대로 선착순 25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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