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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발의 중심 ‘송파’ 동네이야기 책으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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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발의 중심 ‘송파’ 동네이야기 책으로 발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0.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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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은 지난해 ‘서울 洞의 역사’ 성북구 편을 발간한 후 올해 강남지역 첫번째로 송파구편을 발간했다.

송파구는 해방 이후 서울이 확장되면서 새롭게 서울로 편입되고, 한강 이남 개발로 크게 발전한 강남 지역 중 하나. 상업지구와 주거지구가 밀집한 곳이자 서울의 확장과 개발을 잘 보여주는 곳이어서 ‘서울 동의 역사’ 송파구편의 발간은 의미가 있다.

송파구는 행정동 27개, 법정동 1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를 권역별로 4곳으로 묶어 연혁, 인구, 역사 등을 서술했다. 1권은 개관·가락동·삼전동·석촌동, 2권은 송파동·잠실동·신천동, 3권은 풍납동·방이동·오금동, 4권은 거여동·마천동·문정동·장지동으로 구성했다.

서술 방식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서술 방식이 아닌 주제별 서술 방식을 택했으며, 행정구역 변천, 인구 변동 등 7가지 주제를 기본으로 삼아 해당 동의 역사를 서술했다.

‘서울 동의 역사’ 송파구편은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구입을 원할 경우 신청사 시민청의 서울책방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책값은 4권 1세트 4만원이다.

한편 서울역사편찬원은 내년에는 서남권인 구로구·금천구편, 2021년에는 서북권인 은평구편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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