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4 20:58 (수) 기사제보 광고문의
황인구, 고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상태바
황인구, 고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0.16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인구 서울시의원
황인구 서울시의원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동4)은 고교생들이 현장실습 내실화와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서울시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현장실습 내실화와 산업체와의 협력 제고 등을 위한 서울시교육감의 책무 규정 신설, 현장실습 운영기준 및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명문화, 현장실습 협약 및 현장실습 지도·점검 제도화,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단위학교에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 규정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인구 부위원장은 “일부 고등학교 현장실습에서 발생하는 현장실습생의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하고, 현장실습의 교육적 가치와 산업 현장의 수요 확보 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현장실습 운영 체계의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황 부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현장실습제도는 취업률 하락과 현장실습생의 안전성 확보 등 여러 문제에 부딪치고 있다”며, “조례를 통해 현장실습제도 운영의 참여 확대, 현장실습 지도·점검 등의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취업에 강하고 학생 개개인의 안전이 보장되는 형태로 현장실습제도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