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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위해 백신 접종-미끼 예방약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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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위해 백신 접종-미끼 예방약 살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0.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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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야생동물에 대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 공통 전염병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에서 기르는 개·고양이에 예방 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생후 3개월령 이상 된 개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10월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접종하는 시민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가 시술비 5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시는 또한 10월19일부터 12월4일까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 4만개를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과 망우리, 은평구 수색․신사동 일대 야산이며, 양재천, 탄천 및 안양천 주변에도 뿌려진다.

살포방법은 한 장소에 18~20여개씩 뿌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게 하며,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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