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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위례·장지동 마을정책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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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위례·장지동 마을정책원탁회의 개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8.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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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순 국회의원(가운데)이 27일 위례빌리지에서 열린 위례, 장지동 마을정책 주민 원탁회의에 참석, 주민들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토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위원장 남인순)는 27일 위례동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에서 마을정책 주민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마을 정책 현안을 직접 토론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탁회의에는 위례별초·송례초·문현초·문덕초교 학부모를 비롯해 장지동과 위례동 주민 80여명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원탁회의에선 학교 근처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장지역 주변 교통환경 개선방안,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 ‘공연예술 시립도서관’설립에 대한 정책 방향, 장지천 생태하천 조성을 통한 악취문제 해결방안, 위례동의 원활한 교통환경 개선 방안,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우회전 신호 설치, 학교 앞 차선 및 횡단보도 도색,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비롯 장지동 파인타운 인근 자전거 도로 및 공원조성으로 소음·분진발생 방지, 위례 동남권 시립도서관을 송파와 위례의 역사문화가 담긴 ‘위례성’을 따온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주민 동아리실 및 어린이·청소년·시니어를 위한 공간 조성, 장지천 둘레길 조성 및 위례 수변공원과 연계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또한 위례∼장지 구간 외곽순환도로 지하화를 통해 도시 간 연결, 위례∼장지∼복정역까지 도보 및 자전거 도로 확보, 위례∼신사선과 위례선 트램 조기 착공, 송파대로 심야 과속차량 방지 시스템 설치, 장지역 북측 출입구 신설을 통한 아동 안전 확보, 장지천 수변공원 내 독립 기념존 설치를 통해 독립 유공자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정책적 대안들이 쏟아져 나왔다.
 
남인순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좋은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의지이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온 국민이 실천할 수 있는 정책과제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과정에 송파병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는 마을정책 주민 원탁회의를 이번까지 3차례(가락본동·오금동, 문정1동·가락2동, 위례동·장지동)했다. 앞으로 8월 29일에 마천1동·마천2동, 9월3일에 거여1동·거여2동에서 2차례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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