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도봉3)은 26일 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 디자인 인재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인 산업의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최민영 성신여대 교수가 ‘디자이너가 여는 혁신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이어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 최구환 서울디자인재단 사업본부장, 박성연 경복대 교수, 김은영 루트임팩트 디렉터, 이선정 레스파스 대표, 오일만 서울신문 편집부국장 등이 토론에 나섰다.
김창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 디자인 인재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큰 정책이나 장기적인 마스터플랜도 필요하지만 지금 힘들게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시급하다는 생각에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디자인 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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