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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청소년 음주 매년 증가… 금주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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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청소년 음주 매년 증가… 금주정책 강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0.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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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청소년의 음주율과 위험 음주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음주로 인한 정신 및 행동 장애와 간질환에 대한 진료비 지출규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에 대한 금주정책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의 음주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의 음주율은 2016년 15.0%에서 18년 16.9%으로 증가했고, 위험 음주율은 2016년 7.5%에서 18년 8.9%으로 증가했다. 현재 음주자의 위험 음주율은 2016년 50.2%에서 18년 52.5%으로 증가해 청소년의 음주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진료비 지출규모는 19세 이하의 경우 2016년 2억6079만원에서 17년 4억1504만원으로 1.5배 늘었고, 알코올성 간질환 진료비 지출규모는 19세 이하의 경우 2016년 3392만원에서 17년 3739만원으로 증가했다.

남인순 의원은 “음주는 한국인의 건강 수명을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흡연, 고혈압, 비만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의 음주는 성인보다 정신과 신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에 청소년에 대한 금주 정책을 강화하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남 의원은 또한 “청소년 음주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금주 교육 예산이 올해 들어 처음 책정됐다”면서, “앞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등 금주 교육을 효과적으로 잘 진행해 청소년들의 음주 예방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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