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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5번째 소통·공감 원탁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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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5번째 소통·공감 원탁토론회 연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0.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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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가락본·2-문정1-장지-위례 주민 참석 지역현안 토론
송파구는 8일 개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올 들어 5번째 ‘2019 소통·공감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구정 현안을 설명하는 모습.
송파구는 8일 개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올 들어 5번째 ‘2019 소통·공감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8월 열린 풍납·오륜, 잠실4·6동 주민 토론회에서 구정 현안을 설명하는 모습.

송파구는 8일 개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금동과 가락본·가락2동, 문정1동, 장지동, 위례동 주민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번째 ‘2019 소통·공감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원탁토론회는 박성수 구청장이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송파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열리고 있다. 관내 27개 동을 6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지역의 현안을 연계해 토론한다.

원탁토론회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하트스트링콰르텟’의 현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박성수 구청장이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한 뒤 본격적인 토론이 이어진다.

구는 토론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소 생각하는 지역의 아쉬운 점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 토론회 당일 ‘우리 동네에 OOO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주민들은 9인 1조로 원탁에 둘러 앉아 무엇을 가장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지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토론으로 결정된 의제는 참가자들의 실시간 투표로 우선순위가 정해져, 가장 시급하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의제의 순위가 현장에서 바로 공개되어 생생함을 더한다.

박성수 구청장도 토론에 참가해 주민과 소통한다. 주민이 지역현안에 대해 제안하고 박 구청장이 답변하며, 구정 철학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구는 주민의 목소리를 모아 2020년 사업계획과 중장기계획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토론회는 송파구인터넷방송국 송파TV의 홈페이지(www.songpa.tv),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gpacity1),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4월 거여·마천동을 시작으로 5월 석촌·삼전·잠실본동, 6월 방이·송파동, 8월 풍납·오륜·잠실4·6동 권역 주민과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11월에는 가락1, 문정2, 잠실2·3·7동 주민과 올해 마지막 원탁토론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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