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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위례도서관 개관 2주년…한달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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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위례도서관 개관 2주년…한달간 기념행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0.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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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송파위례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작가와의 만남,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도서관 외관.

송파구는 송파위례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7년 10월 문을 연 송파위례도서관은 위례동 주민센터 4·5층에 있는 위례지역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어린이 열람실과 일반자료실은 물론 전시와 강연이 가능한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개관 당시 1만6000여 권이던 보유 장서는 현재 4만 권을 넘었다. 1년에 16만 권이 넘는 장서가 대출되고, 연간 이용객도 30만명이 넘는다. 개관 2년만에 지역주민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시설로 자리 잡았다.

구는 개관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작가와의 만남, 예술이 흐르는 도서관, 캘리그라피 전시회, 해피 송파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5일 ‘조선의 명탐정들’의 정명섭 작가가 조선시대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고, 12일에는 ‘풀꽃’, ‘꽃을 보듯 너를 본다’로 친숙한 나태주 시인이 나서 얘기를  나눈다. 그림책 ‘오케스트라’의 주연경 작가는 12일과 19일 청소년·성인,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제작과정을 이야기한다.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5일 ‘예술이 흐르는 도서관’에서는 영화 주제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31일까지 계속되는 ‘캘리그라피 전시회’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시 작품을 감성이 담긴 손 글씨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초등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해피송파투어’에서 송파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유적지와 박물관도 직접 둘러볼 수 있어 유익함을 더한다.

개관 2주년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송파위례도서관에 전화(02-402-3003) 또는 홈페이지(www.splib.or.kr/spwli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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