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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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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개통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8.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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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 램프는 9월말 개통… 위례신도시 교통여건 개선

 

▲ 서울시가 장지 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램프를 9월2일 우선 개통하고, 동부간선도로에서 탄천동로에 진출하는 램프는 9월말 개통한다. 사진은 조감도.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에서 도심으로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지 지하차도(송파구 장지동)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바로 진입하는 램프를 9월2일 우선 개통한다.

진입 램프와 함께 지난 2017년 8월부터 건설 중인 동부간선도로에서 장지 지하차도로로 진출하는 램프는 9월 말 개통 예정이다.

지금까지 위례신도시에서 주변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선 송파구 문정동 숯내교를 지나 자곡IC를 거쳐 동부간선도로를 진입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량 증가로 자곡IC 연결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대기 행렬로 새말로·헌릉로 등 주변도로까지 영향을 주어 교통정체의 원인이 됐다.

장지동에서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가 개통되면 새말로 등 주변도로 교통량이 분산돼 송파구 일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송파대로 등 남·북측 간선도로의 교통수요가 분담돼 송파구 일대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지 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램프는 폭 6.0m, 연장 638m, 동부간선도로에서 탄천동로를 연결하는 진출램프는 폭 6.0m, 연장 455m이다.

장지 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간 연결 램프 설치공사는 제2롯데월드 교통개선 분담금을 재원으로 총 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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