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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동지청, 추석명절 체불 예방 집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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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동지청, 추석명절 체불 예방 집중지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8.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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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노동지청은 추석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동부지청은 이를 위해 8월26일부터 9월11일까지를 임금체불 예방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해, 관내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1032여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사업주들이 체불 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도 실시하고, 집중 지도기간 중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동부지청은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해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집단 체불 및 건설현장 체불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을 강화하고, 휴일 및 야간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일시적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 대한 융자제도의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내려 노동자 생활안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동부노동지청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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