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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공사현장의 안전성 수동 계측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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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공사현장의 안전성 수동 계측 문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8.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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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감창 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 이사장(왼쪽서 두번째)이 23일 열린 지하 흙막이공사장 안전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와 사단법인 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이사장 강감창)이 공동 주관한 지하 흙막이공사장 안전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3일 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 우종태 경복대 교수가 ‘지하흙막이 공사장 계측 현황 및 문제점’, 전재열 단국대 교수가 ‘지하흙막이 공사에 따른 인접건물의 영향 및 안전대책’, 여용석 서울시 터널건설과장이 ‘지하흙막이 공사장의 계측관리 현황 및 개선방안’, 이용주 과기대 교수가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강감창 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 이사장이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진단과 개선방안’, 송 훈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확보방안 모색’을 각각 주제 발표했다.

강감창 이사장은 토론을 통해 “IT강국임을 자부하는 서울의 공사현장을 수동 계측으로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시대적 흐름에 뒤쳐진 것”이라고 지적하고,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관리 혁신대책 마련, 조례 개·제정 및 매뉴얼 강화 등 자동계측정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건축안전센터별 안전관리특화사업 추진 및 운영 차별화를 제안했다.

강 이사장은 또한 “터파기 굴착공사장의 초기 단계 계측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항목별 계측관리 현황이 공사현장 관계자에게는 물론 감리자, 감독청, 인근 주민들에게까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굴토심의 매뉴얼의 자동계측 명문화 및 계측빈도 강화, 지역안전센터별 특화사업 및 운영차별화를 위한 지원방안모색 등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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