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2019 시민·기업 참여 확대를 통한 자치구 온실가스 감축 특화사업 공모 결과 선정된 10개 자치구에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특화사업에 선정된 10개 자치구는 송파구를 비롯 성북구, 은평구, 마포구, 양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강남구 등 10개 구이다.
송파구가 제안한 ‘에너지다소비 공동주택 대상 감축사업’은 에너지 다소비(연 2000TOE 이상) 공동주택 중 ESCO 사업에 관심있는 5개소를 선정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추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에너지 진단을 통해 기계 및 전기설비의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사업.
한편 서울시는 8월부터 자치구별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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