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 용)는 20일 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창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홍성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기술창업 지원 조례안’, 김기덕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제대군인 군 기술 활용 창업 지원 조례안’, 유 용 위원장이 발의한 ‘서울시 창업지원 기본 조례안’ 등 3개의 창업 관련 조례안의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이사가 서울시 창업정책 부분, 김익환 변호사가 창업 조례안 부분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이어 이정희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김태영 한국경영디자인컨설팅(주) 상무, 성형철 한국교통대 교수, 민영서 사단법인 스파크 대표, 최판규 서울시 투자창업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유용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4)은 인사말을 통해 “고용없는 저성장 구조의 고착화와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한 창업 지원 조례가 제정돼 서울시 창업정책을 뒷받침하고 다양한 분야의 창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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