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숙 송파구의원(비례대표)은 20일 송파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송파 미래 발전과 행정 혁신을 위한 송파정책발전위원회가 구성 운영되고 있다”며, “위원회 취지에 맞게 송파 비전을 제시하는 실질적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송파구 개청 30년을 맞이한 2018년 7월, 민선 7기가 시작하면서 9월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 송파의 미래 발전과 행정 혁신을 위한 송파구 최고 자문기구라는 명칭으로, 학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민간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이력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정책발전위위원회는 일자리, 제도개혁, 업무혁신, 인사혁신, 도시발전, 삶의 질 개선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일자리분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과제 해결, 제도개혁분과는 관공서 등 공유재산과 빈 건물 등 활용 데이터화, 업무혁신분과는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양성 및 조직집단·업무 혁신을 고민할 업무 혁신, 인사혁신분과는 공정한 인사 제도 운영 및 우수 아이디어 혁신 제안을 통한 공무원의 사기 진작, 도시발전분과는 디지털시티 모델 활용 도시재생사업 추진, 삶의 질 개선 분과는 구민이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송파라는 비전과 목표를 하고 있다.
정책발전위원회는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분과별로 월 2~3회 회의가 열리는 계획으로 시작했다. 그렇다면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발전위원회’의 각 분과별 정책 제안과 진행과정 및 결과에 대해 1년이 지난 지금 분과별 어떠한 정책제안으로 무슨 성과가 있었는지 자세한 내용을 알려 줄 것을 부탁드린다. 새로 출범된 위원회이니 기대와 더불어 성과에도 많은 개혁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거품이 아닌 실질적인 위원회로 발전하길 거듭 부탁드린다.
앞으로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은 송파구 최고 자문기구라는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발전위원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최초 서울시 최초라는 혁신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